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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lding/ASME Code

[ASME] ASME II Part.C_2nd 코드보는 방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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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rt.C 첫 번째 이어서 오늘은 두 번째입니다. 아래 2번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할게요.



2번 SFA-5.20은 Carbon Steel 재질을 용접하기 위해 사용되는 FCAW Process에 대한 용접자재를 설명해 줍니다. 

ASME II Part.C SFA-5.20 항목을 보게 되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아래 설명한 것만 보셔도 충분히 아!!! 이 자재가 어디에 쓰고 어떻게 써야 하는구나 라고 아실 수 있을 거예요.

 

A. 먼저 SFA-5.20은 U.S 단위를 쓰고, SFA-A5.20M은 SI 단위를 쓰는 것이며, 단위 차이일 뿐이지 다른 건 없습니다. 

 

B. SFA-5.20에 Table 1을 보면, 각각의 용접자재의 Mechanical Property(물성치)를 보여주는 표이고 모재와 가장 유사하거나 더 좋은 Mechanical Property(물성치)를 사용하면 좋아요. 이 표를 보며 각각 용접자재의 인장 값, 충격 값의 Guarantee를 확인할 수 있는 표죠.

 


FCAW Consumable Classification

C. 위 그림은 FCAW 용접자재의 Class를 표현하는 방법인데 각각의 칸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볼게요.

 

    1. 이건 Electrode의 약자로 용접봉이다~~~~ 를 말해주는 거예요.

 

    2. 이건 인장 값을 보여주는 자리예요.

 

    3. 이건 용접 자세를 보여주는 자리예요. 0일 경우 아래 보기(Flat), 옆 보기(Horizontal) // 1일 경우 모든 자세 가능.

 

    4. 이건 항상 T로 용접자재 안에 Flux가 들어가 있게 디잔인 됨을 보여주는 거예요.

 

    5. 이건 충격 값의 기준을 나타내는 자리예요. 1이면 -20℃, 9면 -30℃ Guarantee를 말하는 거죠. 그리고 가끔 이 자리에 G라는 문구의 말이 쓰일 때가 있는데 이 G라는 의미는 어떠한 특성이 추가적으로 필요하여 용접자재 생산시 화학성분을 더 추가하여 특성을 더 보강한 용접자재라는 의미예요. 이렇게 보면 더 좋아 보이지만 Spec에서는 사용을 금지하거나 사용하기 위해서는 PQ Test가 동반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죠.

 

    6. 이건 보호가스 종류를 말하는 겁니다. C면 Co2를 말하는 거고, M이면 Mixing Gas를 말하는 거예요.

 

    7. 이 자리에 J가 있다는 건 충격 값 온도를 -40까지 Guarantee 해준다는 거예요.

 

    8. 이 자리에 D 또는 Q가 쓰이는데 이게 쓰였다는 것은 낮은 입열량으로도 물성치를 만족할 수 있다 뭐 그런 의미인데 특별한 사항이고 보통은 쓰지 않습니다. 

 

    9. H라는 것은 Hydrogen의 H를 의미해요. 수소값이죠.

 

   10. 여긴 4, 8 or 16 이렇게 반영이 되는데 수소값 제한을 의미해요. 이건 아래에서 자세하게 다루어볼게요.

 

그럼 지금까지 FCAW Class를 보고 어떤 자재인지 파악하는 것을 배웠는데 연습 한번 해봐야겠죠??

 

          EX.) E71T-1C

 

이게 보통 C.S 70 ksi 자재에 많이 사용하는 자재인데, 아래와 같은 성질? 특징? 을 가지고 있죠.

1) 인장 값은 70 ksi정도의 인장 값을 가지고. // 2) 1을 보니 모든 용접 자세로 용접이 가능하고 // 3) T를 보니 용접자재 안에 Flux가 들어가 있네. // 4) 1을 보니 이건 MDMT -20 까지밖에 못쓰겠네. // 5) 오호 C를 보니 보호 가스는 Co2 100%로 구나. 

라는 것을 이 Class만 보면 알 수가 있는 거죠. 참 쉽죠? Class에 저런 의미가 있으니 이제 Brand별로 용접자재 이름이 달라도 Class만 보고도 아! 어떤 용접자재이구나 라고 알 수 있는 거죠.

 

D. Table.2는 각각 Class별 추천되는 용접 자세, 보호가스, 전극 등을 보여주는 표죠.

 

E. Table.3은 각각 Class별 요구되는 Test종류를 말하며, 이건 용접자재를 생산할 때 진행하는 Test이며 PQ Test와는 다릅니다. 용접자재 Guarantee를 위해 수행하며, 모재 위에 용접자재로 용접하여 용착 된 부분에서 시편을 채취하고 시험하는 거예요. 참고로 PQ Test는 용접부, HAZ를 Guarantee를 해주는 거고요. 

 

F. Table.5는 각 Class별로 요구되는 용접조건인데, 제가 보기엔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입열량이 많이 낮네요. 항상 이론과 실제는 차이가 있으니깐 PQ Test 할 때 현장 조건을 반영해 주면 되겠죠?

 

G. Table.6은 각 Class별 화학성분 범위를 나타내는 것이고, Service가 요구되는 기기의 경우 Spec에서 Mn, Si값 등 제한을 요구할 수 있어요. 이 값은 용접자재 Maker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게 더 정확합니다.

 

H. Table.8은 Hydrogen Diffusible Limitation(수소 제한값)을 나타내는 기준이에요. 수소값을 제한하는 이유는 C.S자재를 용접할 때 Delayed Crack(지연 크랙으로 저온 크랙 중 하나)을 방지하기 위함이에요. 수소값이 많으면 용접부에 원자 간의 공간으로 수소가 침투하여 일정 시간 후 크랙을 발생시킬 수 있거든요. 그래서 NDE도 "48시간 이후에 해라"라는 Spec요구사항이 있어요.

 

자 여기까지 ASME II Pact.C 용접자재 코드 방법을 보았습니다. 다른 자재들도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큰 틀은 동일하니 요 기준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고 보다가 궁금한 사항이나 모르겠다 하는 것이 있으면 댓글로 문의해 주세요.

저도 공부해보고 알려 드릴게요. 

 

 

그럼 오늘도 이 긴 글 소중한 시간 내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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